커뮤니티

게시판 · 휠·타이어

자동차, 오토바이, 트럭, 건설장비, 농기계, 보트, 전동모빌리티의 정비, 수리, 고장진단, 리빌드, 부품, 기술정보, 뉴스 및 정비사례

[휠·타이어] 타이어, 앞으로는 교환보다 데이터가 중요해질지도 모릅니다
👤 맥도날드 22

🛞 타이어, 앞으로는 교환보다 데이터가 중요해질지도 모릅니다

자동차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전동화되고, 브레이크는 전자식으로 바뀌고, 차량은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합니다.

그런데 정작 도로와 직접 맞닿아 있는 부품은 지금도 타이어뿐입니다.

그래서 최근 타이어 업계에서는 단순히 오래 쓰는 타이어가 아니라 차량과 정보를 주고받는 “지능형 타이어”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개발 중인 스마트 타이어는 공기압뿐만 아니라 노면 상태, 마모도, 접지력 변화까지 분석하여 차량 제어 시스템에 전달하는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젖은 노면을 감지하고, 겨울철에는 결빙 가능성을 판단해 차량에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ABS나 차체자세제어장치(ESC), 자율주행 시스템과 연동된다면 앞으로는 타이어가 차량 안전장치의 일부 역할까지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분야는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입니다.

말 그대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구조의 타이어인데, 펑크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정비 현장에서도 TPMS 경고, 공기압 관리, 펑크 수리와 관련된 작업들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일부 특수 차량과 시험 차량 위주로 적용되고 있지만 향후 전기차와 물류 차량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어 재질 역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작은 손상이 발생하면 소재가 스스로 균열을 메우는 자가복원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마치 상처가 아물듯 타이어가 스스로 손상 부위를 복구하는 개념입니다.

아직은 상용화 단계는 아니지만 향후 타이어 수명 연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타이어는 단순 소모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타이어가 차량의 주행 환경을 분석하고, 안전 시스템과 소통하며, 상태를 스스로 관리하는 하나의 전자장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정비사의 관점에서도 앞으로는

“타이어를 교환하는 기술”

보다

“타이어 데이터를 해석하는 기술”

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미래는 이미 우리 가까이에 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0
0
0 /1000

    마이 오토피플

    로그인 / 회원가입

    오토피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로그인 하시고 다양한 혜택 받아가세요!

    고객센터